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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사 현장 가림막 개선[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10. 09:25



학교공사 현장 가림막 개선

학생, 지역주민 등 배려...광주교육 홍보 역할도 겸해

학교현장 공사에 설치하는 가림막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개선될 전망이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에 따르면 현재 공사현장과 앞으로의 현장에 설치하는 가림막을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 가림막은 건축물 공사현장의 소음방지 및 위험을 예방하고 공사용 자재 보관 및 관리를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로 설치되는 벽이며, 그동안에는 교육적인 고려 없이 예산 여건이나 공사 편의성만을 고려해 삭막한 가림막을 설치해 왔다.

앞으로는 교육청 발주편의에서 벗어나 학생․교사․학부모 등 사용자나 지역 주민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바꾼다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특징이며, 대상 공사는 공사기간 3개월 이상 되는 교실 또는 엘리베이터 증축공사, 화장실 보수공사 등에 적용한다.

특히 공사 내용과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고, 여기에 광주시교육청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학교 공사현장의 가림막을 공사장 안전과 학생 교육환경 보호, 광주 교육시책을 홍보하는 갤러리로 활용할 것"이라며 “더불어 통학로 미관도 향상시켜 광주교육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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