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남학생 Wee센터 이전[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전남도교육청 남학생 Wee센터 이전

상사초 쌍치분교 12월까지 이전 예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순천 도심에 있는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의 안정적이고 효과적 운영을 위해 이설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순천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 이설과 관련해 지난 6일 오전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주민과 관계자 20여명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형 Wee센터는 학대·방임·이혼 등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과 교육·심리 상담 제공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전 후보지인 상사초 쌍지분교는 지난 2010년 폐교됐으며, 순천시내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천혜의 수자원인 상사호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폐교 활용으로 마을환경 개선과 학생들로 인해 활기 찬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기관 뿐 아니라 마을이 함께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상사초 쌍지분교장 리모델링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해 이전할 예정이며, 여학생을 위한 가정형 Wee센터도 무안군에 구축할 계획이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3773

#상사초 #전남도교육청 #도교육청 #미래교육신문 #미래뉴스 #전남교육 #김성애과장 #남학생Wee센터 #순천교육장 #미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