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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사과하는 날 애플데이’ 홍보 실시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6. 11. 25. 16:08

 

‘둘이서 사과하는 날 애플데이’ 홍보 실시

구례교육지원청, ‘화해와 용서의 운동’ 벌이기로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 Wee센터는 지난 11월 24일 ‘둘이서(2) 사과하는 날(4) 애플데이’를 설정,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애플데이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이다.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의 편지를 써서 그 상징물인 사과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게만 느껴졌는데, 사과와 함께 카드를 전달하니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매년 애플데이 홍보활동이 진행될 예정이고, 애플데이를 통해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이 줄어들어 행복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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