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서 2019 제주창의과학캠프 열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탐라교육원서 2019 제주창의과학캠프 열려

27일부터 3일간 초,중 각각 40팀씩 참가

2019 제주창의과학캠프가 오는 27일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된다.

7월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주창의과학캠프는 초등학생 40팀(120명), 중학생 40팀(120명) 등 총 80팀이 참가한다.

초등캠프는 STEAM 탐구 프로그램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학생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자료의 강의식 제공을 통한 상황 제시,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창의적 설계, 성공의 경험과 감성적 체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STEAM 탐구 프로그램은 제주화산지형 조사 및 모형만들기, 곤충 관찰 및 표본만들기, 오토마타 제작 및 발표대회 등 과학탐구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과학적 탐구력을 증진시켜 창의·인성을 함양한다는 방침이다.

중등캠프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보드와 센서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메카트로닉스 경연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 미래의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디자인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된다.

탐구활동 결과물은 학교 급에 따라 중 3단계, 고 5단계의 동작을 거쳐야 하며, 단계 수의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운영본부에서 제시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각 단계는 과학적원리가 적용되며, 팀별로 작품설명 시 단계별 과학적 원리를 제시해야 한다.

각 캠프별로 결과물은 탐구활동보고서로 발간한 후 학생들에게 제공 진로 및 진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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