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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 학생들 건강 위해 노력[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7. 26. 11:21



이석문 제주교육감 학생들 건강 위해 노력

공기청정기 보급 완료 등 생존 수영 확대 시행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생들 건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확대 보급한다며 생존수영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2019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 15억3,600만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중에 추가 보급한다.

학교 공기청정기는 1차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의 모든 일반 교실에 설치했다.

또한 중, 고등학교 1개교당 1곳씩 설치해 호흡기 환자 등 민감군 학생들이 우선 사용토록 했다.

하반기에는 중‧고등학교 일반교실과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4,260실에 6,072대를 보급한다.

이에 올해 내에 관내 모든 학교의 일반(특별)교실 및 관리실에 보급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정신을 함양시키 위해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생존수영은 지난해 초등학교 3~5학년(5학년 선택) 1만7,23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4000여명이 늘어난 2만1,133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및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생존수영교육 실시에 따른 교원대상 생존수영 교육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해양레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체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0~20시간(생존수영교육 4시간, 수영실기교육 6~16시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시간 동안 물 두려움 없애기, 자기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7년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기 중심의 체계적인 생존수영 지도에 활용 가능한‘생존수영능력 배양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자료’를 발간해 지난해부터 보급, 활용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학교 수영장 추가 구축에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초등학교 3곳(삼성초, 신광초, 하귀초), 중학교 3곳(함덕중, 표선중, 대정중), 고등학교 1곳(성산고) 외에 추가로 7곳의 학교수영장(영평초, 해안초, 신제주초, 제주동초, 한림초, 아라중, 서귀포중)이 신축 또는 개축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겠다”며 “2020년부터는 초등학생에 대한 생존수영교육을 의무로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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