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단 20일 출국[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단 20일 출국

전남국제교육원 주관 라오스, 캄보디아 일원서 봉사활동 전개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이 주관하는 2019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단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로 출발했다.

해외봉사단은 이들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했던 사전교육 이후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외고 2학년 조신애, 김도율 학생은 해남고 2학년 김찬혁, 김해성학생, 한울고 2학년 박세준 학생들과 연계해 기부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개발도상국에서 사용하기 힘든 생리대, 기저귀, 각종 학습도구 등을 기증 받았다.

이 외에도 순천강남여고 2학년 한채령 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배우는 태권도를 라오스 지역 학생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태권도 띠와 도복을 기증받기도 했다.

또한 해외봉사 활동이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기 위해 전남외고 2학년 김도율 학생은 라오스어를 미리 공부해 인천공항에서 봉사단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를 주관하는 양병주 원장은 “전남 학생들이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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