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생각하는 날개를 펼쳐라’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완도교육청 ‘생각하는 날개를 펼쳐라’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초,중 학생 55명 대상 학부모와 학생들 역량 강화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원네스 리조트에서 완도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제4회 U&I 학습유형을 통한 ‘생각의 날개를 펼쳐라’ 학부모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했다.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U&I 진로탐색 캠프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녀의 학습유형과 성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소통하지 못했던 벽을 허물어 관계를 회복해 완도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 개인의 성격과 자녀의 성격을 알 수 있는 탐색의 시간과 자녀의 성향에 맞은 학습 방법과 진로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연우심리 개발원 조가영 강사는 성격유형의 특성에 따른 학습 및 생활지도 방식을 이해하는 연수로 부모와 자녀의 U&I 학습유형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효과적인 학습방법 및 해결방안에 대해 진로 코칭을 하는 교육과정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캠프라 더 의미있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적성에 맞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교육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함으로써 가족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해 주고, 행복한 가정과 자녀에게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우리청은 교육의 동반자로써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교육 문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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