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 라온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쌍봉초 라온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윌리럼텔 서곡, 사브레 댄스곡 ‘큰 호응’

쌍봉초(교장 한미희)는 지난 11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대상 쌍봉라온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쌍봉라온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에 창단했으며, 현재까지 8년간 운영되고 있다.

목관 악기(플룻, 클라리넷), 금관 악기(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타악기(드럼, 대고, 팀파니, 실로폰 등), 현악기(바이올린, 첼로, 콘드라베이스)로 구성, 48명의 단원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윌리엄텔 서곡, 헝가리 무곡 No.5, 사운드 오브 뮤직을 연주했으며, 타악부 칼의 춤 사브레 댄스곡은 설레임과 신남을 표현하는 타악기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김세희 학생(6년)은 “새로 산 실로폰으로 연주를 하니 소리가 더 잘 나는 것 같아 연주를 하면서 신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케스트라단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영 교사는 “학생들이 정기연주회를 위해 가끔은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어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좋은 연주를 선보여서 스스로가 뿌듯함을 느끼는 것을 보니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라온오케스트라는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극단예술마당에서 파트별 연주와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예울마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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