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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전국으로 확산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6. 27. 13:33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전국으로 확산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전남대서 아침밥 나눠

농식품부 1115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서 캠페인 전개

전남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전남대 제1학생회관에서 김안희 학생(독일언어문학과 2) 등 재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 하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는 등 천원의 아침밥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천원짜리 아침밥이라고 하지만, 시중의 어느 식당 못지않게 밥이 찰지고, 반찬도 입맛에 맞게 잘 조리돼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많은 대학생들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1115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2015년 전남대학교가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대표적인 학생복지책의 하나로, 학생이 1천원을 내고, 나머지는 학교와 정부가 각각 1천원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제도다.

/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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