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혁신 협의회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전남교육청 교육혁신 협의회 개최

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혁신교육 조기 안착 모색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6일 교육혁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협의회는‘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 방안’과‘민선3기 학교지원 혁신교육정책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도내 직속기관장, 22개 지역 교육장, 도교육청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함께‘기관별 업무줄이기 사례’를 공유하고 6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주제 해결을 위한 분임토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정책협의회부터 공약이행점검단으로부터 교육감 공약사항 별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의․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개 분임별 협의를 통해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800여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문화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사풀과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현장에 쉽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 줄이기 방안으로 각 기관 별 물리적 사업 감축과 행정문화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를 지원하는 혁신교육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교실혁신이다”며 “교실혁신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를 배움과 성장의 터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질은 교사 협력의 질로 결정된다는 관점에서 교육장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과 밀착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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