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지역 3개 학교 합동 체육대회 ‘화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5. 2. 11:13



장성지역 3개 학교 합동 체육대회 화제

3년째 연계 교육과정 이어져...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 모색

장성지역 3개 학교가 합동으로 체육대회를 펼쳐 화제다.

북일초(교장 선효남), 북이초(교장 김현), 약수초(교장 김경렬)는 지난 1일 홍길동체육관에서 교육공동체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세 학교 모두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다. 이날 각 학교가 소재한 면의 면장들도 참여해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학교의 노력에 공감하고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 운동회는 학교별 경쟁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서로 협력한 축제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세 학교 교감은 지난 2월 새 학년 준비기간에 체육대회, 주말 독서가족체험, SW교육 등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3~4차례 담당자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거쳐 이번 운동회를 준비했다.

세 학교 연계 교육과정은 3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독서가족체험, SW교육 운영 등을 통해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북일초 선효남 교장은 세 학교의 선생님들이 함께 공동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앞으로 작은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교 교육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윤 장성교육장은 세 학교의 협동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라며 특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마을 면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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