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중국어 말하기 대회 실시
관내 초·중학생들 대상 ‘나의 꿈·나의 미래’ 주제로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에서는 지난 11월 11일 무안교육청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안 관내 초·중학생 총 26개팀 52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 및 중국어 교실에서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겨뤘는데, ‘나의 꿈·나의 미래’를 주제로 각자 개성 있게 발표하고, 중국어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안 국제공항 및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미래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서, 중국어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밑바탕이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송용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 무안에서의 중국어 교육은 10년, 20년 후의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칭찬하고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해준 선생을 격려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중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려진(무안초)초등학생은 “매일 중국어 말하기를 공부하니 재미도 있고 친근하게 느껴졌고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해서 내 고향 무안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또 참가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소개하며 대회 분위기를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로 바꿔 주었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중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니하오~중국문화체험캠프 및 중국어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무안의 모든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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