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 “계속 다니고 싶은 학교로”
다양한 교육사업, 인성교육, 전교생 수업료 지원 등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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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교 부적응 학생이 많은 학교로 소문이 나있던 충북 증평의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기)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어 화제다.
실제로 2017년에도 81명이었던 중도탈락학생이 49명(2018년 11월 기준)으로 절반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 인성 교육, 장학금 지원, 학교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계속 다니고 싶은 학교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증평공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학교(일명 매직학교)’와 ‘도제학교’,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사업에 힘입어 증평공고는 문화예술 교육, 산업현장에서 기술배우기,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증평공고는 특성화고 재학생 중 건축 시설직공무원으로 시험 볼 수 있는 건축인테리어과 공무원반을 운영하고 있어 도내 공무원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성화고 건축 시설직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 공무원반은 현재 도내에서 증평공고와 충주공고 2 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 뿐 만아니라 인성 교육에도 노력 중이다. 증평공고는 경로당 봉사활동, 독거노인 돕기 등 효(孝) 중심 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말투와 행동이 변화하면서 학교폭력신고 건수도 지난해 49건에서 올해 10건으로 줄어드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하지 않고 학업에만 몰두하게 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아임삭 장학금 등 기업들이 지급하는 장학금을 연간 3억 7천만 원정도 조성해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후관을 리모델링하고 체력단련실, 풋살장 등을 제공하는 등 학생 생활·편의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영기 교장은 “안팎으로 학생 정서교육에 힘쓰면서 도제학교와 중소기업청사업과 매직사업을 연계한 취업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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