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대구중 ‘소프트웨어 연구학교 행사’ 개최
로봇축구 큰 호응...즉석 해설로 재미 더해
강진대구중학교(교장 권종환)는 지난 2일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을 초청하여 2018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2018. 소프트웨어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 행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와 코딩교육, 응용과 창작 산출물 전시 및 발표, 교과융합수업, 로봇축구 대회 등 여러 SW(소프트웨어) 관련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한 수업 나눔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로봇축구 경기는 실제로 스포츠해설가인 김원식 진로상담 교사와 3학년 김성빈 학생이 함께 캐스터와 해설가로 중계방송을 하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연구학교를 담당한 김광현 교사는 “더욱 내실 있는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성욱 교무부장은 “창작에서 코딩까지 100퍼센트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더욱 놀랍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 됐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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