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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푸른학교, ‘2018 큰사랑 예술축제 한마당’ 성료[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0. 26. 17:17



전북푸른학교, ‘2018 큰사랑 예술축제 한마당성료

올 한해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작품 전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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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는 지난 25일 다목적 강당에서 ‘2018 큰사랑 예술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순옥 이사장, 완주군의회 서남용, 소완섭, 이경애, 최찬영 의원 및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술제는 새로 신설된 전공과 학생들을 포함, 111명의 전교생들이 올 한해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와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1부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큰사랑 예술축제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던 동영상이 상영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2부 공연은 라쿠카라차엄지 척을 탬버린과 우드블럭, 북을 이용한 리듬합주 팀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팡이댄스케로로 댄스’, ‘붐바 댄스에서는 신나는 음악으로 각각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중증장애학생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대에 직접 참여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악의 멋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국악 활동부의 민요한마당무대로 축제의 흥을 더해 갔고 지역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완주으뜸합창단의 찬조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줬다.

새로 신설된 전공과의 님과 함께공연은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흥을 더한 우쿨렐레 팀의 아빠 힘내세요공연, 난타의 기본동작을 이용하여 컵을 이용하여 귀여운 율동을 함께 선보인 컵타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궜다.

이외에도 학부모들의 합창무대와 편견과 차별을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북소리에 담아 세상을 향해 울린 난타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시간여 동안 펼쳐진 공연은 감동의 한마당 잔치였다. 각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가득했다.

최춘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학교 내 특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알리는 무대였기에 특수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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