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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생활지원형’ 장학제도 신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0. 4. 11:00



전남대 생활지원형장학제도 신설

한 학기당 1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생활지원형장학제도를 새로 마련했다.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제도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넓히면서도, 성적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돼 학업수행과 생활비 조달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신규재원과 기존 장학금을 일부 변경해 약 19억원의 재원으로 시작하는 이 장학금은 열정’, ‘동행’, ‘도전의 세 유형으로 나눠 한 학기 당 1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정병석 총장은 생활지원형 장학제도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감면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생활비성 장학금을 제공해 그들이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더욱 개선,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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