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하이텍고, ‘사랑의 빵 나누기’ 자원봉사 전개[미래교육신문제공]

장성하이텍고, ‘사랑의 빵 나누기’ 자원봉사 전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일환 ‘프란치스꼬의 집’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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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하이텍고등학교(교장 양연옥)는 지난 7월 1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프란치스꼬의 집에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장성하이텍고는 장성군 진원면에 위치한 프란치스꼬의 집과 연계해 1년에 2회 학생과 교사가 함께 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식품가공과 학생들의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정대현 학생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동원하여 제가 만든 빵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저절로 흥이 나고 보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양연옥 교장은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를 격려하며 “교내의 실습실 및 기자재를 이용해 훌륭한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우며 앞으로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한 지역사회 기부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드리며, 1일 손주가 되어 드린 학생들에게 어르신은 손을 잡고 고마워했으며, 2학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특성화고’ 로 지정된 장성하이텍고등학교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취업중점 특성화고등학교로서 2018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로 교명 변경과 함께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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