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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대안학교 정책수립 간담회 가져[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4. 19. 13:14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대안학교 정책수립 간담회 가져

대안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20여명 참여 공공기관 시설 활용 등 요청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18일 오후 4시부터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에서 경청올레와 대안학교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안학교 교사 및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2017810일 제정)’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등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대안학교의 교육 경험이 공교육을 풍부하게 만드는 교육 자산이라는 점에서, 얼마든지 정책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안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우선적으로 교사 연수 지원 및 교류, 문화·예술 강사와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 및 학습 자료와 도서구입 등의 비용 지원과 공공기관 시설 및 행정망 활용, 분교나 폐교 등의 임대 및 공동 이용 등을 요청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도민과의 경청올레를 통해 학교가 변화에 가장 둔감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이제는 학교가 지역사회를 향한 빗장을 풀고 교육이라는 큰 틀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당선이 되면 대안학교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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