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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세월호 잊지 않았어요”[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4. 17. 14:02



광주 학생들, 세월호 잊지 않았어요

··고 각급 학교서 자율적 추념 행사 다채

아침콘서트에서 야간영화제까지 감동의 하루

세월호 4주기 추념행사가 지난 16일 광주 각급 학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이날 오후330분 전남대학교 정문 옆 5·18 민주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학교 자체 행사를 넘어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대사대부중·고 학생들은 추모 작품 거리 전시와 리본달기 기억 에코백 제작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사·지역 음악가들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공연과 추모시 낭송을 선보였다.

문흥초등학교 학생회와 민주인권동아리는 손도장 현수막 제작, 계기수업, 추모글 남기기, 기억나무 만들기, 노란배 사진관 등 다양한 추념행사와 함께 16일 태이움직임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플래시모브 손을 잡아야 해를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13기억과 행동의 노란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4·16가족협의회에 전달했다.

작년에 산업설비과 학생들이 길이 2m50, 높이 1m20의 세월호 모형을 제작해 화제가 됐던 전남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정오부터 학교 북카페 앞 공간에서 학생들이 만든 세월호 노란리본 배지 300개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학생회 주관으로 4주기 추념식을 실시했다.

광주제석초등학교 4학년1반 학생들은 세월호 추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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