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학교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뛰어난 기량 선보여[미래교육신문]

은광학교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뛰어난 기량 선보여

꾸준한 훈련 자신의 한계 뛰어넘어

[영암=김용석기자] 은광학교(교장 이윤주)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장성군에서 개최한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은서 학생은 육상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400m에서는 2위, 800m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끈기로 중·장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이숙 학생은 단거리 종목에서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다. 100m, 200m, 40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출발선에서부터 결승선까지 흔들림 없는 자세로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뛰어난 속력을 선보였다.

높이뛰기 종목에서는 김은별 학생이 3위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안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꾸준한 연습으로 기량을 키워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윤주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은광학교 학생들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장애를 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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