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세계를 품는 ‘K-교육’열겠다...일선학교 현장 지원 등 비전 제시[전남=차승현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호남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곳이며,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3일 대회의실에서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