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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소식] 광주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 특색 살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5. 1. 10. 14:59

광주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 특색 살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다문화 학생 지원…5월 중순 일선학교 배포

[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에 나선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광주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3월 말까지 앱을 개발하고 1달간 검증 기간을 거친 후 5월 중순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지역 콘텐츠 중심으로 광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AI를 활용해 다국어 번역 기능, 학습자 쓰기,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학생 모드와 별도로 교사 모드를 운영해 학급 관리와 학급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환경도 태블릿, 휴대전화 등 모바일, PC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앱의 개발 방향을 알리기 위한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앱의 개발 방향과 활용, 모국어 지원과 음성 인식 기능 활용, 교육과정과 연계된 어휘 학습의 필요성과 확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습지 생성·활용 방법에 대한 연수,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학부모 상담 창구 등의 제안도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이 단순한 교육 도구를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13~24일 심리 안정·창의적 배움 등 과정

광주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다채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여가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20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과제빵, 창작미술, 뉴스포츠,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 등 실습과 커피클래스, 라탄공예, 그림책 놀이 테라피 등 보호자 심리 안정 및 창의적 배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기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양육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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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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