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선서로 새해 시작한 광주교육청[미래교육신문제공]

청렴선서로 새해 시작한 광주교육청

동부‧서부 양 교육지원청, 나란히 첫 행사로 ‘청렴선포식’ 마련

전 직원 참여 서약서 작성 후 선서, “청렴 넘어 친절‧소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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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산하 교육지원청인 동부와 서부교육청이 2일 오전 나란히 ‘청렴선포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두 교육지원청은 이날 각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동부교육 청렴선포식’과 ‘반부패 청렴 선포식’을 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두 행사는 교육청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다.

교직원들은 청렴선서 후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 배제, 직무 관련자 차별 금지’ 등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했다.

동부교육청 이종식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은 다른 기관보다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으며, 더 소통해야한다”며 “2018년도에 모든 교육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교육행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김홍식 교육장도 “청렴의 실천은 친절부터다”면서 “교육행정의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반부패 청렴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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