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시무식 열고 무술년 업무시작[미래뉴스 제공]

함평군 시무식 열고 무술년 업무시작

안병호 군수 함평 발전위해 열심히 뛰겠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활기찬 무술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 모두, 지난해보다 한 걸음 발전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연초부터 각종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함평산단,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등 기업도시 함평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도 23호선과 24호선, 군도 3호선의 도로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산업간 연계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축·수산업의 6차산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직거래망을 더욱 확대한다.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해안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마을진입로, 농로, 안길 등을 정비해 군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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