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목포여고 전통 이어 전국 명문고 도약 기대
전남교육청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추진 경과 설명회 개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추진 경과 설명회’를 열고 동문 및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도의회에서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최종 승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동문 대표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설 동의안 통과를 끝으로 목포시와의 업무협약 체결, 지역 주민 설명회, 교육환경평가, 재정투자심사, 사전기획 등 2028년 3월 개교를 위한 주요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고‧목포여고 동문회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설명회에는 목포고 이해송 추진위원장, 김치석 동문이사, 목포여고 정지윤 총동문회장, 송경애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해송 목포고 추진위원장은 “목포고와 목포여고 통합 이전은 동문회에서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미래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린 중요한 결정이었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적인 명문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윤 목포여고 총동문회장도 “가칭 통합목포고의 첨단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동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성공적 진학 전략 제시
전남교육청 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전남교육청 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 지역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8 대입개편안에 영향을 받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준비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일자별로 사전 신청한 학생 및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첫날인 10일에는 목포고 송미강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효과적인 과목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11일에는 정제원 EBS 대표강사가 ‘2028 대입개편안과 대입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따른 고교 생활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과목 선택 방법과 입시 성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된 대입 제도에 맞는 전략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환경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121321
'광주,전남,전북,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임관리자 연찬회 운영[미래교육신문] (1) | 2024.12.12 |
---|---|
장성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교육 실시[미래교육신문] (2) | 2024.12.12 |
전남도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e미래뉴스] (3) | 2024.12.12 |
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혼용사용 및 교환 내년 2월로 연장[e미래뉴스] (2) | 2024.12.11 |
강진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2) | 202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