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성료'[미래교육신문]

[신안=차승현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지난 9일 신안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배움과 탐구에 매진한 30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서와 격려의 선물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신안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을 중심으로 2개 학급을 운영하며 6명의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신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주중에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학습을 진행하고 주말 출석수업과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통해 현장 학습의 기회를 더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지역 내 영재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1년간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수료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이 증정됐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탐구의 결실을 인정받아 수료증서를 받았으며 선물을 통해 각자의 도전을 응원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성취한 배움과 성장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학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 영재교육원이 아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아 교육장은 “신안군의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움과 탐구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돼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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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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