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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6. 26. 13:02

[보성=오나연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도구(문해력, 수해력)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입학초기 학생들의 1학기 교육과정 수료 후 한글 습득 능력과 1~2학년 학생의 수해력을 검사해 학습 결손 원인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연수 과정은 진단보정시스템(OBT)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및 정서·행동검사 활용, ‘베이스캠프’를 통한 보정지도 실시 방법을 비롯해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해력 진단과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보성청 대표로 전달연수 강사를 맡은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한글 학습과 1~2학년까지 수해력의 기초를 쌓는 시기에 선생님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단도구와 보정지도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는 “문해력과 수해력 진단도구의 활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교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뿐만 아니라 고학년에서 기초학력 수준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는 평생 학습자로서 성장 동력을 좌우하는 기초학습 골든타임이다. 보성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탄탄한 기초학습력을 바탕으로 글로컬 미래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각 학교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교내 전달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진단검사(한글또박또박, 수해력)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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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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