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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독서·토론 열차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6. 19. 15:51

[장성=차승현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7일부터 18일에 '우리 역사 바로알기 2024. 장성 義에서 출발하는 독서·토론 열차'를 운영 했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2024. 장성 義에서 출발하는 독서·토론 열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장성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용산역까지 하브루타 토론을 하며 서울일대에서 모둠별 활동을 했다.

우리 고장의 의병장 고경명과 김경수 선생의 활동을 우리 역사와 연결하고자 너의 운명은(작가 한윤섭 글)이란 책을 선정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 수길이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암흑 ’, ‘義 ’, ‘나의 운명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신호등 토론, 짝 토론, 둘가고둘남기토론, 번개 및 포토스탠딩토론, 회전목마 토론, 책 내용으로 노랫말 짓기 등 새로운 대화의 경험을 했다.

또한 서울정독도서관 및 교육박물관, 국회도서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현장 체험을 통해 작가의 문학세계와 일제 수탈 역사를 문학작품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시된 일본의 지리학자가 그린 삼국접양지도를 교과서가 아닌 실제 원문으로 보고 너의 운명은 주인공인 수길이가 돼 독립 의지를 불태우며 미래로 나가기 위한 서울대학교 투어로 민주·인권·평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미래 교육을 진로와 연계해 글로벌 역량 향상에 한 단계 다가갔다.

독서토론열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 무척 새롭고 즐거웠으며 같이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기 위해서 친구와 토론하면서 서로를 가르쳐주고 도움을 받아 생각의 힘을 길렀다.”고 말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기차를 함께 타고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독서토론을 하면서 새로운 방법의 소통을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대학교 투어를 통해 과거를 경험 삼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장성이 독서교육의 씨앗이 돼 더 멀리 열매를 퍼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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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독서·토론 열차 운영

[장성=차승현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7일부터 18일에 '우리 역사 바로알기 2024. 장성 義에서 출발하는 독서·토론 열차'를 운영 했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2024. 장성 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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