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서 열린 에너지 페스티벌 ‘성료’ [미래교육신문제공]

동신대서 열린 에너지 페스티벌 ‘성료’

PRIME사업단 주최, 에너지 공기업-에너지융합대학 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약

심포지엄, 기업 전시, 채용박람회, 체험부스 등 성황…지역산업연계교육 활성화 토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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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2017 에너지 페스티벌’이 22일 동신대학교 투게더홀과 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신대학교 프라임사업단(단장 연석주 에너지융합대학장)과 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이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심포지엄과 기업전시, 채용박람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망을 보여주고 에너지 인재양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켰다.

동신대 프라임사업단 주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최로 투게더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김기선 에너지기업개발원장(GIST 교수)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주), 한전KDN(주) 등 혁신도시 내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융합대학 학과들이 에너지 융합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체육관에서는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인력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금산전력(주), ㈜인스틴솔루션 등 19개 기업이 에너지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 로봇카 체험존 △에너지아두이노키트 체험존 △에너지융합대학 VR 홍보 체험존 △신재생에너지 드론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통해 에너지 산업 분야 진로 체험과 정보 교류의 장이 조성됐다.

연석주 동신대 프라임사업단장(에너지융합대학장)은 “에너지 페스티벌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산업계 상생발전과 에너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교육부의 PRIME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동신대학교를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신산업 요지로 우뚝 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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