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연구학교 공개보고회’[미래교육신문제공]

영광교육지원청, ‘연구학교 공개보고회’

‘문화예술 교육 통한 영광의 얼 계승’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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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11월 21일 영광홍농중학교에서 ‘2017 군지정 연구학교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영광의 문화와 예술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키울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영광의 얼 계승’이라는 주제로 군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홍농유치원, 홍농초등학교, 홍농중학교를 지정해 운영했다.

영광홍농중학교는 ‘영광 사랑 프로젝트를 통한 영광의 얼과 문화 계승’이라는 주제로 교실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영광의 문화와 예술정신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영광에서 근무하면서 영광이 지닌 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단위수업에 적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연구학교 공개보고회를 통해서 단위학교에서 발굴된 연구 성과가 관내 다른 학교에도 공유되고, 우리 고장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잘 이해하는 학생들로 성장하는 자료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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