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청년창업 점포 ‘목포 청춘항’ 개장[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1. 7. 14:29



청년창업 점포 목포 청춘항개장

신중앙시장내 먹거리 8개 등 10개 점포 구성

목포 신중앙시장에 청년의 창업열정으로 충만한 목포 청춘항(靑春港)’이 문을 열었다.

목포 청춘항은 전남형 푸른돌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목포시와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시의 불타는 청춘웃장에 이어 전남 2호점이다.

목포 청춘항은 전통시장인 신중앙시장의 유휴점포에 요식업, 수공예, 교육서비스 등 생활형 청년상인 점포를 집적화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모두 10개 점포로 청년 상인만의 특색을 갖춰 나철복(즉석 철판볶음 요리), SSONG포차(매운 불맛 볶음류), 청년닭발(닭발 전문점), 조개까는 인생(조개요리) 등 먹거리 점포 8개소를 비롯해 별잔디 공방(수공예품 판매체험) 1개소, 나랑 엄마랑 아빠랑(우리 아이 쿠깅 클래스) 교육서비스 1개소가 운영한다.

특히 SSONG 포차는 음악과 함께 하는 DJ박스를 운영해 중장년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 청년에게는 열정이 넘치는 장소, 관광객에게는 목포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 청춘항이 청년의 젊음과 열정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이 성공창업가로 성장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용석기자

기사더보기:클릭↓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