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대교 11월 개통...사업비 962억 투입[미래뉴스 제공]

장보고대교 11월 개통...사업비 962억 투입

완도고금면과 신지면을 잇는 장보고대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장보고대교는 11월말 개통예정이며, 완도군은 박현식 부군수 주재로 25개 과제 점검을 위해 대응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장보고대교 개통을 통해 완도가 지리적으로 통합 재편되고 완도 동부권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나아가 경남권역까지 이어져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05년 신지대교, 2007년 고금대교 개통에 이어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라 완도읍과 동부권을 하나로 묶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장보고대교는 고금면 상정리와 신지면 송곡리를 잇는 1.6km의 해상교량을 포함, 총 연장 4.3㎞로써, 총사업비 962억 원이 투입된 2주탑 사장교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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