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맛있는 동시, 어떻게 쓸까?”[미래교육신문제공 ]

“즐겁고 맛있는 동시, 어떻게 쓸까?”
구례교육지원청, ‘작가와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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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정병도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읽기와 글쓰기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 책읽기 문화를 가정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참여한 정병도(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시인은 ‘꽃잎 한 장의 무게는 얼마일까?’ 등 다수의 동시집을 발간한 작가로서 ‘시(동시), 어떻게 쓸까?’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음껏 상상하여야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하고, 좋은 동시의 특징을 알아보고, 동시쓰기의 방법과 과정을 실제 사례와 연습을 통해 설명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2018학년도에 구례교육지원청은 ‘독서의 습관화’를 역점교육활동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책과 친근해지는 독서 문화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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