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 '성료'[미래교육신문]

[구례=조미선기자] 구례도서관(관장 이윤상)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구례 지역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된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그림책을 각색해 ‘생명 존중, 탄소 중립,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3가지 주제로 공연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래로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은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을 본 한 학생은 “환경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았고 무엇보다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 혜택이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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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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