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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미래의 노벨상을 꿈꿔요!”

해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열어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10월 5일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해남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해 자발적인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개하는 영재교육과정의 핵심 활동이다.

또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수학, 과학, 영어 분야의 3개 영역에서 초 12팀, 중 4팀, 총 16개 팀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3~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재미있는 프랙탈 세상’, ‘물이 스스로 움직인다.’등의 주제로 탐구과제를 수행한 과정과 결과를 정리해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탐구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궁금한 점은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라남도 영재교육 산출물 발표회에 해남영재교육원 대표로 발표 하게 됐다.

김종남 교육장은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능력을 발휘해 우리나라의 발전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에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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