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호 변경한 뇌물수수 혐의 업체와 또 다시 계약 ‘손가락질’
지난해 8억원 상당 계약, 올해 7월 2억 1000여만원 계약 체결 ‘눈 가리고 아웅’
무안군이 지난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 또 다시 관급자재 납품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군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이 최근 김산 군수와 간부공무원등 관계자 10여명을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급공사 물품계약을 계기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해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무안군은 지난해 5월 23일 A 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관급자재 계약 체결 후 업체와 공무원간 리베이트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와 큰 충격을 안겨준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이 지난 7월 문제의 A 업체에서 상호만 변경된 B 업체와 ‘무안복합 문화센터 건립사업 관급자재(수배전반) 2차 구입분 계약을 2억 1000여만원에 체결해 눈 가리고 아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세무회계과장은 “문제의 업체라는 것은 알지만 해당부서와 감리가 계약을 요구해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언론사에 밝혔다.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예산 확보 문제로 분리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의 연속성 때문에 1차분 업체와 계약을 해야 한다. 하자 보수 문제 등 책임 부분이 뒤 따르기 때문”이라고 변명과 해명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군민은 “무안군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업체와 계약을 이어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간판만 바꿔 달고 무안군에서 영업을 계속한다는 것을 군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회사와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무안군청의 행태를 군민들은 그냥 좌시 하지 만을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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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호 변경한 뇌물수수 혐의 업체와 또 다시 계약 ‘손가락질’
무안군이 지난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 또 다시 관급자재 납품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군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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