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축구 활용 청소년 리더십 활동’ 개회[미래교육신문 제공]

무안교육지원청, ‘축구 활용 청소년 리더십 활동’ 개회

축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리더십 신장 프로그램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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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8월 3일 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26명의 중·고등학교 학생과 축구지도 강사 10명,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를 활용한 청소년 리더십 활동’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2부터 고3까지 인터넷 모집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은 이날부터 17차시에 걸쳐 축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리더십 신장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첫날인 3일에는 워크숍(일정소개와 행동규칙 만들기)-코칭(준비운동, 컨트롤Ⅰ, 드리블Ⅰ)-워크숍(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축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정 이수 후 영국프리미어스킬스 1단계 교육 이수증을 수여하는 본 프로그램은 축구를 통해 학교 공동체 안에서 학생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대한축구협회 심판 겸 전남뇌성마비 축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는 박현호 외 9명의 강사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가 확장되고 리더십이 길러질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동 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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