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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19. 17:31



충북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충북교육청, ‘2017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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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 ‘2017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지역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초4~3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20일부터 2017428일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201610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이다.

이번 조사에는 대상 학생 139,431명의 97.4%135,809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0.8%(1107)으로 전국대비 0.1%p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3년 이후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5년째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율이 하향 추세를 보이는 것은 인권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민주시민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망 강화 및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부적응학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어울림 학교, 어깨동무 학교 등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운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마음성장프로그램,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학교폭력피해학생 및 부적응학생 전담치료병원과 전담지원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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