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 개최[미래교육신문]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마무리하며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량이 가장 많은 사람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을 개최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으로 가족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대출 통계 기준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오인서 어린이 가족과 김수민 어린이 가족 등 2가족이 선정됐다.

부분별로 진행한 ‘다독자’ 시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출 통계를 기준으로 독서량, 대출 규정 준수 등을 기준으로 총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어린이 부문 정수아, 설다예 / 청소년 부문 공서영, 소현성 / 일반 부문 안종대, 반미희, 박유경, 이명식 / 어르신 부문 조성배, 김재석 / 이동도서관 부문 박연주, 허윤서 회원이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개최 이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많이 읽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춘호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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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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