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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추행 협의 A씨 등 2명 수사의뢰[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6. 1. 16:31



광주시 성추행 협의 A씨 등 2명 수사의뢰

A씨 국외 출장 중 성추행...B씨 만류요청 방관협의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국외출장 중 성추행 등의 혐의가 있는 관련자 2명을 대기발령 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국외출장 비위행위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광주시 간부공무원 등 2명이 국외출장에 동행한 시 공공기관 여직원에 대해 성추행 등의 행위를 한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시 본청 공무원 2명과 시 공공기관 여직원 1, 유관단체 여직원 1명이 동행했다.

시 간부공무원 등 2명은 출장기간 중인 지난 58공식일정을 마치고 2차 술자리 이후, 시 간부공무원 A씨가 길거리와 호텔 객실 앞에서 시 공공기관 여직원에게 성추행 등 행위를 했다.

또한 직원 B씨는 다른 여직원으로부터 A씨의 성추행 행위에 대해 만류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나 거절하고 방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우선 성추행 등 혐의가 있는 관련자 2명에 대해서는 대기발령 후 경찰에 수사의뢰 하고, 위탁사업비 횡령 등 다른 불법행위 의혹 등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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