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사랑과 연대 가득한 교실’ 약속...고창근·김광수 단일화 ‘더 먼 과거로 후퇴’ 비판[미래교육신문 제공]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사랑과 연대 가득한 교실’ 약속...고창근·김광수 단일화 ‘더 먼 과거로 후퇴’ 비판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버이날’인 5월 8일입장문을 내고, 부처님과 부모님이 꿈꿨던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처님과 부모님은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같은 꿈을 알려줬다”며 “그 꿈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평화롭게 하나 되는 세상, 사랑과 자비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며 “어렵고 힘든 날이 많지만 그럼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손잡고 걸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를 극복하며 연대와 협력의 위대한 힘을 확인했다”며 “회복으로 가는 길목에도 연대와 협력이 들꽃처럼 만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부처님과 부모님이 전해준 변하지 않는 꿈을 잊지 않겠다”며 “아이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 연대와 협력이 가득한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 이를 물꼬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대 김광수 후보의 격돌이 예산된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고창근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고 이석문 예비후보와 2파전으로 선거가 전개될 예정이다.

단일화 결과에 대해 이석문 예비후보는 “과거와 과거가 만나 더 먼 과거로 후퇴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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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사랑과 연대 가득한 교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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