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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풍영정천 수질오염 방지위해 419억원 투입[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5. 23. 14:55



광주시 풍영정천 수질오염 방지위해 419억원 투입

2021년까지 완충저류 시설 설치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하남산단의 사고수 유출로 인한 풍영정천의 수질오염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1년까지 총 419억원을 투입해 완충저류 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낙동강수계에 한해 설치·운영됐지만, 지난2014'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이 개정돼 전국 수계로 설치 의무가 확대됐다.

시는 2018년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1년까지 총 419억원을 투입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하남산단 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을 완충저류지로 유입 처리해 풍영정천과 영산강 오염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김석준 생태수질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저류지 상부에는 공원이나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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