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광주예술고 이설 부지매입비 35억 반영돼[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5. 12. 16:33



광주예술고 이설 부지매입비 35억 반영돼

광주교육청, 1004억 규모 2017년 제1회 추경안 편성 시의회 제출

누리과정비 659, 목적이 지정된 특별교부금 사업 271억 등도 반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본예산 대비 1004억 원(5.6%)이 증액된 18965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12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재원으론 중앙정부 이전수입 1126억 원(보통교부금 추가분 848억 원, 특별교부금 271억 원, 국고보조금 7억 원)과 자치단체이전수입 6억 원, 기타이전수입 14억 원, 지방채 142억 원(=감액 편성) 1,004억 원이 확보됐다.

세출 예산으로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설에 따른 부지매입 계약금 35억 원, 누리과정비 659억 원(유치원 5.28개월, 어린이집 6개월), 목적이 지정된 특별교부금 사업 271억 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총 830억 원이 소요되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설계획이 419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고, 이번 추경에 부지 매입비의 일부를 반영함으로써 광주시교육청의 오랜 숙원 사업인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회 추경예산안은 522일 시작하는 광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530일 확정될 예정이다.

/허광욱 기자

미래뉴스기사보기: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