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유치원 이색 졸업식 ‘화제’[미래교육신문]

곡성유치원 이색 졸업식 ‘화제’...오미크론 확산 나홀로 졸업식 ‘눈길’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색 졸업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유치원(원장 배국현)은 오미크론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어, 이색 졸업식으로 나홀로 졸업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졸업반 담임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교직원들의 행복한 미래를 향한 유아들에게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 부모님들의 소망을 담은 마음 찡했던 덕담, 아쉬운 이별을 하는 유아들에게 담임교사들의 축하공연 등을 담아 선물했다.

함께 참여 했던 학부모들은 “이번에도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나 했는데 혼자하는 졸업식장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국현 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우리 유아들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역량과 초등학교에 가서도 꾸준한 독서를 통해 창의 융합형인재로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유치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도 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8010000&gisa_idx=36785

곡성유치원 이색 졸업식 ‘화제’

#곡성유치원 #졸업식 #오미크론 #나홀로졸업식 #이색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