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두산 강진에서 동계훈련[미래뉴스 제공]

키움, 두산 강진에서 동계훈련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동계훈련이 실시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두산베어스가 이 자리에서 12일간의 마무리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베이스볼파크는 4개 전용 구장 등 우수한 스포츠 시설 갖추어 다양한 훈련이 동시에 가능하며, 따뜻한 겨울 날씨와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군민들의 친절한 인심 등이 강진군이 국내 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하게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단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강진군체육회는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을 직접 만나 훈련지로서의 강진을 소개하는 등 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 장소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강진이 국내 야구 전지훈련 선두주자로 급부상하며, 국내 많은 야구팀의 훈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 초까지 중･고교 야구팀 6개 팀 21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강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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