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지역 전기차 보급률 1위...올해도 보조금 지원[미래뉴스 제공]

나주시 전남지역 전기차 보급률 1위...올해도 보조금 지원

391대 1대당 최대 3600여만 원

나주시가 전남지역 전기차 보급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2050탄소제로 시대에 맞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주시가 올해도 전기·수소자동차 391대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시민과 기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전기·수소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180대, 화물차 120대, 수소차 20대, 전기이륜차 70대(4~5월 중), 전기굴착기(하반기) 1대 등 총 391대로 지난 해 대비 약 10%증가했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33억 등 총 66억원 규모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화물차(소형기준)는 최대 2150만원, 수소차 3550만원 등 차종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여기에 전기승용택시는 국비 200만원을,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금의 10%를 각각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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