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경찰 실습’ 강의 시범대학 ‘눈길’ [미래교육신문 제공]

전국 첫 ‘경찰 실습’ 강의 시범대학 ‘눈길’

동강대 경찰경호과, 4년째 북부서와 현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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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 경찰경호과(학과장 나현태)가 생생한 치안 현장을 경험하며 미래 경찰관의 꿈을 키웠다.

동강대 경찰경호과는 최근 광주북부경찰서에서 ‘경찰실습 학점제’ 수료식을 가졌다.

동강대 경찰경호과 학생들은 광주북부서의 협조를 받아 형사·경무과 등 경찰서 업무를 비롯해 사건·사고현장 동행, 방범순찰, 학교폭력 및 여성 안심귀가길 범죄 예방 등 협력치안 활동을 체험했다. 또 경찰서 내 직장 예절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

동강대는 2014년 ‘경찰 실습’ 강의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경찰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경찰 실습’ 과목을 개설했다.

그해 2월 광주북부서와 ‘경·학 협약’을 맺고 4년째 매년 1?2학기 두 차례 학점 연계 및 치안 활성화 현장실습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나현태 학과장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경찰서에서 진행되는 실습 과목을 통해 치안 현장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기부여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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