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핵심 역량 강화[미래교육신문 제공]

장성교육지원청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핵심 역량 강화

문제해결력 향상 특별과정 운영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토요 특별과정은 운영했다.

사창초 내 장성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 과정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표현과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성 관내 초등 5~6학년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마스크 쓰는 일상과 흥부전을 융합하고, 군대의 전쟁상황을 춤과 융합하는 등 서로 다른 상황을 복합적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능력도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장난처럼 나눈 이야기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니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친구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선생님들이 잘하다고 격려해 주시니까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발명교육센터 이 웅 전담교사는 “이번 특별과정은 지도교사의 도움이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표현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는 것에 그 무엇보다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재미있는 놀이는 창의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창의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같은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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