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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청년소득 임대 천사4호 출항[e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21. 6. 16. 14:12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청년소득 임대 천사4호 출항

일자리늘리고 소득도 올리고...잘사는 신안건설 목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입대사업이 3년째 운영중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소득 입대 어선 천사4호가 최근 출항식을 갖고 본격 출항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안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군비 27억원을 투입,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이며, 올해는 5억원의 군비를 확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어선과 어구를 구입해, 어업인에게 임대해주고 있으며, 어업인은 사업비의 0.5% 수준의 임대료만 납부하고 경영하고 있다. 임대인은 매월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상환을 완료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이전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2021년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 수요조사에 215명의 어업인이 참여해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면 더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국비보조사업이 시행될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은 물론 귀어 청년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우량 군수는 많은 청년들이 천사섬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갖고 소득을 올려 모두가 잘사는 신안건설이 목표이라며 천사8호에 이어 천사100호에서 천200호까지 탄생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젊어지는 섬, 청년이 돌아오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임대어선은 흑산 4, 비금·증도·도초·하의면에 각 1척 등 총 8척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천여만 원의 임대료와 원금이 징수됐고, 79천만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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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청년소득 임대 천사4호 출항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입대사업이 3년째 운영중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소득 입대 어선 천사4호가 최근 출항식을 갖고 본격 출항 했다고 밝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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