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 9개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미래교육신문 제공]

순천전자고 9개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

순천전자고등학교(교장 김정선)는 최근 ㈜티지에프 등 9개 기업과 산합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자고는 지난 2월부터 스마트공장 전자응용설비, 전자제품 생산, 생산자동화설비, 화학제품 제조 및 분석 등 4개 과정에서 학생과 기업을 매칭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금호기공, ㈜선운이앤지, ㈜동영산업, ㈜플라텔, 가람전기(주), 그린테크(주), ㈜그린테크, ㈜엠에코, ㈜티지에프, 모던테크 등 9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운영 일환으로 운영되며, 전자고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억여 원의 예산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취업맞춤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기업이 채용하고, 학생은 해당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약속을, 학교와 기업이 함께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학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티지에프 지범호 부장은 “고학력자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맞춤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 기업에서 인정받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고 관계자는 “협약한 회사의 직무를 분석해 취업맞춤반 교육과정으로 만들고, 학생들이 회사에서 빨리 적응하고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취업맞춤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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